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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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정진운 '신의악단', 영하 30도 추위 이겨내고 몽골 촬영 마무리

기사입력 2024.06.05 15:29 / 기사수정 2024.06.05 15: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이 최근 촬영을 마친 몽골 현지 로케이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주연 배우 박시후를 비롯한 영화 스태프들은 눈 덮인 몽골의 설원을 배경으로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의 날씨에도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의악단'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몽골에서 촬영은 몽골의 국적 항공사인 미아트 항공의 지원을 비롯해 몽골 측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다. 연일 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설명했다.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 안에서 주인공 교순의 변화에 따른 과정, 긴장감 그리고 사람 냄세나는 웃음과 감동을 다룰 예정이다. 

박시후는 북한 보위부 소속 장교 교순 역할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이외에도 그룹 2AM이자 배우로도 더욱 주목받는 정진운을 비롯해 기주봉, 태항호, 서동원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합류했다.

'신의악단'은 현재 국내에서 촬영 진행 중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 해외 영화제 출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스튜디오타겟(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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