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꽃할배' 3인방 앞에 신구가 깜짝 등장했다.
3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 할벤져스 이순재, 신구, 박근형이 회장님네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용건은 "'꽃보다 할배' 촬영을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가지 못 해서 2018년에 마지막으로 함께 여행을 갔다. 오랜만에 너무 보고싶어서 이순재, 신구, 박근형 형님들을 초대했다"며 '꽃할배' 멤버들을 김회장네로 초대했다.
큰형님 이순재의 등장을 시작으로 셋째 박근형, 둘째 신구가 차례로 시간이 멈춘 추억의 이발소에 도착했다.
주위를 둘러보던 박근형은 "예전에는 우리나라 포마드가 시원치 않아서 머리 모양을 내느라 외국 포마드가 많이 들어와 있었다. 큰 마음 먹고 포마드 왁스를 사서 항상 이발관에 와서 헤어 스타일링을 했다"며 이발관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사진관에 도착해 추억을 남기던 박근형, 김용건, 이순재에 신구가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