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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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조 마지막' 케플러 "9개월만 한국 컴백…긴장되고 설레"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6.03 14:21 / 기사수정 2024.06.03 14:2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케플러가 9개월 만에 돌아왔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케플러(최유진, 마시로, 히카루, 서영은, 강예서, 휴닝바히에, 김채현, 김다연, 션샤오팅)의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켑원고잉 온'은 케플러의 약 9개월 만의 컴백이자 데뷔 후 첫 국내 정규 앨범으로,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슈팅스타(Shooting Star)'를 비롯해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케플러가 9인조로 함께하는 마지막 앨범이기도 하다. 케플러는 최근 Mnet 프로젝트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재계약에 성공, 프로젝트 그룹 활동 종료 이후에도 7인 체제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며 강예서와 마시로는 팀을 떠난다. 

9개월 만에 돌아온 케플러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먼저 히카루는 "저희가 약 9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오래 기다려주신만큼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고, 최유진은 "그동안 활동을 토대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예서는 "케플리안이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이번 정규앨범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채현은 "9개월 만의 한국 컴백이라 굉장히 긴장되고 설렌다. 멤버들이랑 이야기 많이 나누면서 한 곡 한 곡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고, 마시로는 "오랜만에 돌아온 앨범을 통해 다양한 곡을 들려드리 수 있어서 좋다. 많은 분들이 듣고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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