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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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최초 9연승' 희로애락도 락이다=터치드 윤민…헤라클레스, 새 가왕 (복면가왕)[종합]

기사입력 2024.06.02 19:55 / 기사수정 2024.06.02 19:55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여성 최초 9연승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정체는 터치드의 윤민으로 밝혀졌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헤라클레스가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10연승을 저지하고 224대 가왕으로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3라운드에서 더치커피를 꺾고 올라온 헤라클레스가 224대 복면가왕이 됐다. 

이날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청아한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 표현이 돋보이는 이승철의 '아마추어'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손승연은 "희로애락도 락이다 님은 헤라클레스가 백만 전차부대를 끝고 왔는데, 여유있게 혼자 맞이한 느낌이다. 그게 더 무서웠다. 그래서 오늘 역사가 탄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결과는 헤라클레스의 승리였다. 



헤라클레스가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10연승을 저지하며 224대 복면가왕으로 등극한 것. 

헤라클레스는 "가왕의 욕심보다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출연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셨으니 앞으로 모든 무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왕이 된 소감을 전했다. 

반면 여성 최초 9연승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정체는 터치드의 보컬 윤민이었다. 


윤민은 19주째 가왕의 자리를 지키며, 하현우 이후 8년만에 탄생한 9연승 가왕이었다. 

윤민은 "처음엔 터치드를 알리고 싶어서 출연했는데, 가왕이 되고 역사적인 한 줄을 남겨서 영광이고 출연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민은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윤민은 "Rock will never die다. 저는 지긴 했지만 저의 록 스피릿은 계속 된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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