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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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한 팀" 김희선X이혜영 손잡았다…김남희 쫓기 위한 '고부 공조' (우리,집)[종합]

기사입력 2024.06.01 23:01 / 기사수정 2024.06.01 23:0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노영원과 홍사강이 김남희를 찾기 위해 '고부 공조'에 나섰다.

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는 노영원 (김희선 분)과 홍사강(이혜영)이 내연녀에게 사로잡힌 남편 최재진(김남희)를 찾아 나섰다.

앞서 노영원은 남편 최재진의 불륜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심지어 시어머니 홍사강은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다는 사실에 노영원은 크게 분개한 바. 

노영원은 "최재진이 마녀한테 죽는 거보단 제 손에 죽는 게 낫다"며 남편을 찾아 나설 것을 예고했다.



얼마 후 노영원은 구경태(정헌)에게 "제 남편 최재진, 출장 간 게 아니라 사라졌다"고 고백한 뒤 "일단 원장님 차부터 찾아 봐라"고 귀띔했다.

그런 가운데 노영원은 구경태가 건넨 주유소 CCTV 화면을 통해 최재진과 이세나(연우)가 함께 있는 순간을 포착했다.

남편의 불륜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노영원은 배신감에 휩싸여 고성을 질렀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노영원과 홍사강은 최재진을 찾아 나서기 위해 손을 잡았다.


노영원이 최재진의 흔적을 쫓아 간 바닷가에는 시어머니 홍사강이 있었다.



노영원에게 홍사강은 "추리란 이런 거다. 누구처럼 심리나 이용해서 남을 속이는 게 아니고"라며 거들먹거렸다.

이에 노영원은 "어찌됐건 재진 씨 찾는 게 우선이다"며 건조하게 반응했다.

홍사강이 "재진이가 무사히 돌아오면 그걸로 된 거 아니겠냐"고 하자 노영원은 "그 사람 돌아와도 무사하면 안 되죠"라며 이를 갈았다.

홍사강은 "어쨌든 노 선생, 우린 이제 한 팀이야"라며 "우리가 함께 재진이를 찾아야 하지 않겠냐"며 노영원과의 공조를 예고했다.

"두 사람 얼마나 됐냐"는 질문에 홍사강은 "1년 반 정도 됐다. 아직도 만나고 있다는 건 나도 최근에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환자라기엔 느낌이 쎄했다고 해야 할까. 그 즈음부터 재진이가 달라졌다"며 불륜을 포착한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발칙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달랐다"며 이세나와의 만남을 떠올렸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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