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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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핑크 브릿지 탄생 비화? 뭘 입어도 퀸즈 사람 같다고" (윤쥬르)

기사입력 2024.05.30 17:35 / 기사수정 2024.05.30 17:35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장윤주가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를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장윤주의 최애 식단 & 은밀한 뒷 이야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윤주가 집을 소개하며 드라마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장윤주는 벽에 걸린 딸 리사의 졸업 사진을 소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어릴 적 사진 아니냐"라고 묻자, 장윤주는 "에이 (딸이) 나보다도 훨씬 예쁘다"라며 딸 리사를 자랑했다. 

또 장윤주는 거실에 놓인 웨딩 사진 속 남편을 바라보며 "승민이가 내 개그를 좋아한다. 웃는 포인트를 내가 안다. 가끔 이렇게 삭삭삭삭 간지럽혀주면 막 웃는데 난 그게 너무 예쁘다"라며 남편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장윤주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언급하기도.

장윤주는 "현우, 내 동생으로 나왔던 백현우. 김수현 씨가 보니까 나하고 2010년에 의류 광고 모델을 1년을 같이 한 거다. 그런 인연이 이제 15년이 지나서 내가 김수현의 누나라는 거다. 되게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그냥 좀 심적으로 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원 배우님도 되게 착하고 조용조용하셨다. 근데 이제 우리 용두리 가족들 아버지, 전배수 선배님이랑 황영희 선배님, 김도현 오빠 이 4명은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만나가지고 교제를 했었다. 그래서 우리 가족들하고 있을 때는 진짜 가족 같았다. 드라마에서도 그게 보이더라"라고 전했다. 


또 "'백미선' 같은 경우에 제일 어려웠던 게 어떤 옷을 입어도 퀸즈 쪽 사람같다는 거다. 그래서 되게 저 험블하게 입은 거라고 했는데도 다시 갈아입고 다시 또 갈아입고 더 용두리스럽게 했다. 그게 좀 제일 현장에서 애먹었던 부분이고, 그냥 이런 브릿지 하나 정도 있으면 재밌지 않을까 해서 아이디어를 낸 거다"라고 밝혔다.

사진='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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