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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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출산' 최지우 "난 노산의 아이콘…다른 학부모들과 20살 차이 나" (짠한형)

기사입력 2024.05.27 18:47 / 기사수정 2024.05.27 18:47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최지우가 본인을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그만 좀 속여라 이 방송국 놈들아!!!'라는 제목의 '짠한형' 43회에는 배우 최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지우가 노산에 대한 생각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이날 최지우는 술을 마시며 "요즘 육퇴하고 나서의 맥주 한 캔이 정말 맛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딸이 지금 48개월 차 접어들었다. 만 4살이다"라고 전했다.  

딸을 언제 출산했냐는 질문에 최지우는 "제가 늦게 낳았다. 마흔여섯에 출산했다. 이런 경우가 지금 유명인들 중엔 없다"라고 밝혀 신동엽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신동엽은 "이건 진짜 여자 김용건 선배님 같은 느낌"이라며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40대 중반이 넘어서 출산하는 경우가 적지 않냐. 그만큼 위대하다는 거다"라고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전 제 스스로가 노산의 아이콘이라는 표현을 썼다. 괜찮다. 나도 이 나이에도 아이 가지려고 노력도 했고, 건강한 아이 낳을 수 있다. 그러니까 다들 힘내시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기 엄마들이 저랑 기본 20살 차이가 난다. 9n년생들이다. 그래도 같이 저는 어울려서 다녀야 한다"라며 "힘든척 하면 안 된다. 오히려 더 으쌰으쌰해야하고. '우리 다음 주는 어디 갈까요?', '키즈 카페 새로 생긴데 갈까요?'라며 악착같이 또 끌고간다"라고 말했다. 


또 "어린 학부모들이 끼워주는 게 고마워서 엄청 많이 노력했다. 제가 정보가 많이 부족하니까 받기만 하면 얌체 같아서 책의 도움도 많이 받고 그랬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술맛이 맛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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