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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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AI' JD1 "에스파 앵콜 라이브 듣고 박수 쳐…최애는 윈터"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4.05.27 11:58 / 기사수정 2024.05.27 11:58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JD1이 에스파와 함께 활동한 후기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정동원의 AI 아이돌 가수, JD1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박명수는 JD1과 정동원에게 각각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JD1은 당황하며 둘 다 없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정동원보다 JD1이 나은 면이 있냐"고 물었고 JD1은 "춤도 제가 더 잘 추고, 얼굴도 제가 더 잘 생겼고 제가 조금 더 착하고 순수하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정동원은 안 순수하고?"라며 장난쳤고 JD1은 "그건 아니고 제가 조금 더 착하다"고 말하며 아슬아슬한 AI 컨셉을 이어갔다.  



JD1으로 데뷔하면서 힘들었다는 점으로 발성을 꼽았다. 박명수는 "BTS 느낌도 나고, 정동원 씨가 변성기 거치면서 목소리가 바뀔 수도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더라"라고 물었다.  

JD1은 "들었을 때 어떠신가요?"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별 차이가 없으니까 저는 괜찮은 것 같다. 목소리가 더 맑고 좋은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명수는 "에스파의 'Supernova' 노래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JD1은 "같이 활동하고 있는데 노래도 너무 좋고 에스파 선배님들 포스가 라이브 앵콜하시는데 너무 잘하셔서 보고 박수쳤다. 최애는 박명수의 최애와 같이 윈터다"라고 밝혔다.  

한 청취자는 정동원이 아직 사윗감 후보로 들어가 있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당연히 아직 있다. 민서도 무용을 하는데 키가 169cm로 되게 크다. 그래서 그때 가서 봐야겠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정동원에 SM엔터테인먼트 캐스팅 받았는데 왜 계약 안 했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그 당시에 서울도 처음 와본거고 어떤 회사들이 모르는 상태여서 무슨 회산지 몰랐다. 노래하고 싶었는데 아역배우 얘기가 나와서 안 했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 박명수는 "(임)영웅이 형이랑 영탁이 형한테 전화로 신호를 보내면 갖고싶은 걸 사준다는데 맞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이사가면 필요한 거 신호를 보내면 사준다. 최근엔 영탁 삼촌한테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 = KBS CoolFM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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