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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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스파이 명월' 잔혹 대본 논란, "악의적 표현 절대 없어"

기사입력 2011.08.24 08:49 / 기사수정 2011.08.24 08: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KBS 월화 드라마 '스파이 명월' 제작사 측이 지난 방송에 한예슬을 빗댄 악의적 표현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에 나섰다.
 
지난 23일 한 매체를 통해 '스파이 명월' 제작사 이김 프로덕션 측은 "22일 월요일 방송된 12회 대본에 배우 한예슬을 빗대어 악의적으로 표현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식의 오늘의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과 무관하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사 측은 "12회 대본은 8월 10일경에 이미 작성된 것으로 어제 방송분은 그 내용 그대로 촬영한 것이다. 이는 한예슬이 복귀 후 추가되거나 변경된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준비된 것이라는 것을 명확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제가 된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스파이 명월'에서는 강우(에릭 분)가 연예계 퇴출 위기에 놓이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는 강우가 자신의 과거 이력이 거짓이라고 밝히고 주인아(장희진 분)와의 관계도 거짓이라고 폭로해 광고 계약 철회 및 방송 섭외 불가의 상황에 놓이게 된 것.
 
결국, 스스로 연예계 은퇴라는 마지막 패를 던지게 되는 강우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한예슬 사태를 오버랩이 된 것이다.
 

방송을 접한 많은 누리꾼은 강우의 모습이 한예슬을 겨냥한 보복성 대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에릭, 한예슬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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