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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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잡는다'…콤파니 뮌헨행 HERE WE GO 총력, 현소속팀 '직접 전화 설득'

기사입력 2024.05.24 15:26 / 기사수정 2024.05.24 15:26

김준형 기자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번리 구단을 전화로 설득하고 나선 것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케리 하우 기자는 지난 2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뮌헨은 곧 뱅상 콤파니를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할 예정"이라며 "콤파니와의 합의 외에도 뮌헨의 감독위원회가 이 거래를 승인했다"고 콤파니의 계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하우는 이어 "마지막 장애물은 번리와의 합의"라며 "번리와의 협상은 오늘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콤파니는 이 기회를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협상 과정에서 담당자들을 설득했다"고 말했다.

뮌헨이 새로운 감독 선임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 센터백인 콤파니의 지도를 받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뮌헨의 감독 선임은 난항을 겪었다. 지난 2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한 뒤로 새 감독 찾기에 나섰으나 퇴짜를 맞았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뮌헨은 1순위 후보였던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부터 2순위였던 독일 국가대표팀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크리스털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 등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모두 무산됐다. 모두 자신의 소속팀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여러 후보가 오르내리는 가운데 콤파니의 선임은 여러 유력 기자가 연이어 보도하며 급속도로 진전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콤파니 감독의 이름이 거론된 적도 없으나 이번 주에 콤파니 감독의 선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콤파니와 같은 국적인 벨기에 출신의 유력 축구기자 샤샤 타볼리에리가 지난 21일 콤파니의 뮌헨 감독 부임을 확인했다.

타볼리에리는 앞서 지난 21일 콤파니 이적설이 불거지자 "콤파니가 휴가 중이며, 번리가 비록 강등됐지만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예상하지 못한 기회는 그의 모든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그의 독일행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어 22일엔 자신의 앞선 글에 '모래시계' 이모티콘을 붙여 콤파니와 뮌헨의 협상이 상당히 진척됐음을 알렸다.

특히 타볼리에리는 "번리는 콤파니 감독의 이탈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뮌헨 외에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도 가능한 행선지일 수 있다. 그러나 첼시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뮌헨과 브라이턴의 구단 규모 크기를 비교하면 콤파니와 뮌헨의 결합이 유력하다는 얘기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그뿐만이 아니다. 유럽 각국의 유력 기자들도 소식을 쏟아내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23일 SNS를 통해 "콤파니는 지난 월요일 뮌헨으로부터 첫 전화를 받은 뒤 곧바로 뮌헨 감독직을 수락했다"며 "뮌헨과 번리는 보상금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거래를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도 "뮌헨은 콤파니에게 2027년까지 계약을 제안했다"며 "두 클럽이 합의하는 대로 즉시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콤파니 선임이 가깝다고 밝혔다.

번리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미디어 '더 번리 웨이'도 23일 "콤파니 감독이 (현지시간으로)지난 22일 밤 번리 인근 대형공항인 맨체스터 공항을 출발해 뮌헨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콤파니가 뮌헨으로 향한 것은 절차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1986년생인 콤파니는 40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젊은 나이이다. 그는 벨기에의 안더레흐트에서 프로 데뷔해 함부르크를 거쳐 맨시티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맨시티에서만 10년 넘게 활약하며 맨시티의 주장으로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고 맨시티 황금기의 시작을 이끌었다. 콤파니는 맨시티에서만 10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화려한 선수 생활을 했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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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콤파니의 선수 생활을 오래가지 못했다. 콤파니는 2019년 여름 친정팀인 안더레흐트로 돌아가 한 시즌만 선수로 뛰고 은퇴했다.

그의 감독 생활은 바로 시작됐다. 그는 은퇴와 동시에 안더레흐트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뮌헨은 이때부터 콤파니를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콤파니는 2년 동안 팀을 이끈 뒤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번리의 감독이 됐다.

콤파니는 첫 시즌만에 승격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이뤄냈다. 자신만의 축구 철학을 번리에 이식했고 번리는 리그 46경기 29승 14무 3패를 기록하며 101점이라는 압도적인 승점으로 2부 리그 1위를 차지하고 1부 리그에 승격했다.

1부 리그의 벽은 높았다. 콤파니는 2부 리그에서 쓰던 전술을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사용했으나 프리미어리그 팀들에게 통하지 않았다. 번리는 리그에서 5승만을 기록하며 한 시즌 만에 다시 2부 리그로 강등됐다. 1부 리그에 맞지 않은 운영이 아니냐는 콤파니 감독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콤파니는 이제 독일 최고의 명문 구단인 뮌헨의 감독을 맡아 반등을 꿈꾼다. 콤파니도 이번 시즌 번리의 강등으로 실패를 맛봤고 뮌헨도 이번 시즌 12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체면을 구겼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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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의 선임은 후반기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민재로서는 나쁠 것이 없다. 이번 시즌 뮌헨을 이끈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수비가 너무 탐욕적이라며 그렇게 수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했으나 콤파니는 다르다.

콤파니는 2013-2014시즌 5골을 비롯해 골이나 도움, 혹은 공격 가담 빈도가 높았던 수비수로 알려져 있다. 수비 또한 적극적이었다. 감독으로 부임해서도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했다. 김민재는 전진 패스에 능하고 공격이 답답할 때는 본인이 직접 드리블을 통해 전방으로 올라갈 정도로 공격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콤파니 감독과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콤파니 감독의 선임은 마지막 협상만을 남겨두고 있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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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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