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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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국민 심리상담의 역, 오은영 박사 참고" (우리, 집)

기사입력 2024.05.23 14:31 / 기사수정 2024.05.23 14:3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우리, 집' 김희선이 심리상담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을 밝혔다.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 위득규)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사전 녹화된 이날 제작발표회 자리에는 이동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이 함께했다.

'우리, 집'은 가정 심리 상담의 노영원(김희선 분)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작품에서 김희선은 대한민국 최고 가족 문제 심리상담의이자,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노영원 역을 맡았다. 오은영 박사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 역할인 것과 관련해 김희선은 실제로도 "참고했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그분들은 일생을 공부하고 사람을 대해본 분들이라 아무리 제가 본다 한들 마스터할 수는 없었다. 김희선이 상담가라면 어땠을까,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은 했다"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의상이나 스타일도 신경을 썼다. 헤어 스타일이나 스타일이나 차분하게 해야한다. 전문 용어도 많고 해서 말을 자주 하고 연습했다"며 "오은영 박사님 프로그램도 많이 봤다"고 말해 그가 연기할 심리상담의 노영원을 궁금하게 했다.

한편, '우리, 집'은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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