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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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경찰' 박지환, 김동욱과 '강매강'서 만난다…9월 디즈니+ 공개

기사입력 2024.05.21 10:0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동욱과 박지환이 '강매강'에서 뭉친다.

오는 9월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시트콤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의기투합해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독보적인 캐릭터 플레이를 예고한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 개성과 매력 모두를 겸비한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가 대한민국에 언더독 열풍을 일으킬 '전국 꼴찌 강력반'을 결성해 기대를 높인다.

먼저 김동욱은 전국 검거 실적 꼴찌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지닌 송원경찰서 강력 2반에 부임한 신임 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는다. 그는 명석한 두뇌, 훤칠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 넘사벽 학벌까지 부족한 게 없는 초엘리트 경찰이지만 번뜩이는 추리력만큼이나 종잡을 수 없는 행동 패턴과 유머 감각을 보유한 인물이다.

박지환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 베테랑 형사 '무중력' 역으로 합세했다. 전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산적 같은 외모와 달리 형용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형사를 연기한다. '범죄도시' 시리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서 다양한 존재감을 뽐낸 박지환의 코믹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현우는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생활형 형사 '정정환' 역을 맡았다. 한때 올림픽 다관왕을 꿈꿨던 사격 국대 출신이지만 현재는 아내와 네 명의 아이들을 부양하기 위해 승진에 목숨을 거는 인물.

박세완은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실세 '서민서' 역을 연기, 그는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거침없는 솔직함과 털털함을 무기로 강력 2반 내 실질적 서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다.

끝으로 신예 이승우가 송원경찰서 강력 2반의 막둥이 '장탄식' 역으로 분한다. 실수 투성이지만 구김살 없는 성격과 지나친 열정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는 호감 형사를 연기한다.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강매강'은 오는 9월 오직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디즈니+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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