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최민환과 최민환의 자녀 재율, 아윤, 아린이가 어버이날을 맞아 최민환의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마음이 말하는 행복'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최민환에 "민환 아빠, 요즘 공연 때문에 바쁘시지 않았냐. 아이들한테 보여주면 굉장히 좋아할 것 같다"고 물었다.
최민환은 "저는 안 보여주고 싶다. 혹시 모르니까. 밴드 가수가 쉽진 않다"라고 답했고 문희준은 "이홍기가 힘들게 하냐"며 장난쳤다.
이어 아빠 최민환과 삼남매의 일상이 이어졌다.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있는 최민환과 삼남매 아윤 아린 재율이를 시작으로 영상이 시작됐다.
최민환은 아이들에게 "아빠 보고싶었던 사람?"이라고 물으며 "2주 정도 집을 비웠다. 셋만 남는 아이들을 위해 어머니가 평소에 많이 봐주시고, 이번엔 아버지가 시골에 계셔서 아이들이 시골에서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아가들아 아빠 말 들어봐봐', '어버이날이 뭔지 아는 사람'"이라고 아이들에게 물으며 "제가 한국에 없는 동안 어머니가 아이들을 많이 케어 해주시기 때문에 카네이션 이런거 만들면 좋지 않을까"라며 아이들과 카네이션을 만들며 편지 쓰기를 시작했다.
최민환은 "재율이는 다섯 살 때부터 한글도 쓸 줄 알았다"며 은근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 2018년 율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지난 해 12월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