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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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큰손 등극…"여기부터 여기까지 다 주세요" (한혜진)

기사입력 2024.05.17 16:10 / 기사수정 2024.05.17 16:1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한혜진이 통 큰 면모를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16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별장 라이프 최대 위기. 홍천에 조경용 나무 심다 벌집 건드린 한혜진|나무 시장, 별장 인테리어, 조경수, 부추전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홍천 별장에 조경수로 심을 나무를 구매하기 위해 나무 쇼핑을 즐겼다. 

춘천 나무 시장에 들어선 한혜진은 입장과 동시에 "너무 예쁜데? 우와 다 사고 싶다"라며 "나 이거 필요한데"를 연달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자그마한 나무가 마음에 든다며 '옥향'을 직원에게 문의를 하는데.

직원은 "(옥향은) 이제 묘에 많이 쓰이는 (식물이다). 산소 같은 데 옆에 많이 심는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한혜진은 벚나무를 사고 싶다며 가격을 확인하는데, "7만 원? 왜 이렇게 싸?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다 주세요"라고 말해 통 큰 면모를 드러냈다. 

나무 쇼핑을 이어간 한혜진은 "나 오늘 안에 결정을 못 할 것 같은데 어떡해? 큰일이다"라고 고민하다가 결국 '블루애로우'라는 식물을 조경수로 선택했다. 

한혜진은 "나 블루애로우 10주 샀다. 나 나무 시장계의 큰 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장에 도착한 한혜진은 삽질을 하며 나무를 심다가 벌집 4개와 말벌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말벌 집 소탕 작전에 나선 한혜진은 "난 벌 쫓아오면 감독님 쪽으로 갈 거다. 왜냐면 하나 뜯을 걸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말벌 퇴치에 나선 한혜진은 금세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고, 이를 지켜본 한혜진의 어머니는 "엄마는 바빠 죽겠는데 또 엄마 보고 심어 이러고 가게 생겼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한혜진 Han Hye Jin'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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