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찬또배기' 이찬원이 모교에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5월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대구 달서구 경원고등학교에 24개의 꽃바구니가 도착했다. 이는 가수 이찬원이 고교 시절 선생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이찬원은 축하할 일이 있으면 자주 화환 선물을 해왔다. 그는 지난 어버이날에도 부모님께 재치 있는 꽃바구니 메시지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또한, 평소에도 학교와 아껴주시던 선생님들을 자주 언급하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였다.
(현)교감선생님은 이찬원이 경원고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서 우수상을 받았을 때, 학생부장으로서 지도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이렇게 유명해질 줄 알았다면, 헤어를 더 예쁘게 해서 보낼 걸 그랬다"라며 "학생답게 무조건 쇼컷하게 했던 게 미안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5월 21일 오후 8시 55분에 KBS 2TV에서 새로 시작하는 국민 소비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6월 8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찬가(燦歌)'를 개최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전국노래자랑, 티엔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