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2 12: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제빵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에서는 태권도, 귀농, 탭댄스, 자격증 따기 등 장기미션 현황을 긴급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솔직히 태권도와 탭댄스는 자진 하차했다."며 "한 우물만 파겠다고 제작진과 약속했다. 제빵 자격증 합격률이 20%밖에 안 되지만 기필코 성공해서 여러분께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지난 2009년 제빵학원에 등록한 뒤 올해 4월까지 3번이나 필기시험을 봤지만 모두 떨어졌다. 이경규는 첫 번째 필기시험에서 59점, 두 번째 시험에서 38점, 세 번째 시험에서 27점에 그쳤다.
이에 이경규는 "'남격'이 가도 이경규는 남겠다"며 "'남격' 코너가 다 없어져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긴급 점검 결과 김국진은 지난해 3월 PPT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윤석도 지난해 6월 도배기능사 자격증을 딴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자의 자격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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