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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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모 등판했지만"…뉴진스, '홀대론' 속 거침없는 컴백 활동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14 18: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이슈와는 논외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윗(How Sweet)’로 컴백한다. 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하우 스윗’과 앞서 선공개된 수록곡 ‘버블 검’ 그리고 각곡의 연주곡 등 총 4곡이 실린다.

이와 동시에 뉴진스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 특히 퍼렐 윌리엄스가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Supernatural’의 작곡과 작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뉴진스는 일본 도쿄돔에서 데뷔 팬미팅을 개최하며 케이팝 걸그룹 중 단시간 내 도쿄돔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뉴진스는 KBS 새 예능프로그램 '1박2일'부터 박명수의 웹예능 '할명수' 등 출연을 예고하기도. 기존 음악 방송 무대에 주력했던 이들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한층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컴백 전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다니엘은 오는 21일 열리는 KBS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에 MC로 나설 뿐만 아니라, 뉴진스 멤버들 역시 무대에 함께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활발한 컴백 활동을 예정된 가운데, 하이브와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하이브의 레이블인 어도어간의 갈등은 더욱 첨예하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 13일 뉴진스의 부모들이 하이브가 멤버들을 홀대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메일이 공개된 것.  뉴진스 부모들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와 마주쳤음에도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주장해 '뉴진스 홀대론'이 급부상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역시 즉각 반박에 나섰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 측이 주장한 바와 달리 방시혁 의장이 뉴진스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은 적이 없다"면서 "민 대표가 뉴진스와 뉴진스 부모들까지 끌어들이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활발한 활동을 해야하는 시점에 선 뉴진스가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 속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가운데, 결국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까지 언급되고 있어 불안함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뉴진스는 이러한 아슬아슬한 상황 속에서도 타격없이 컴백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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