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과감한 패션을 자랑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파리 브이로그 2탄 파리 n번째 언니가 아껴둔 현지인 맛집, 쇼핑 정보 탈탈 털어드림 식단, 운동 내려놓고 와인 한 잔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엄정화는 파리에서 '뭐글러 쇼'가 끝나고 지인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현지 친구에게 추천받은 중식당을 방문한 엄정화는 소고기 튀김을 먹더니 "이런 소고기 튀김은 처음 먹어보는 것 같다"며 눈을 휘둥그레 떠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그는 갑자기 5분 동안 내리는 큰 우박에 "파리의 날씨는 예상할 수 없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친구들과 와인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날을 담은 이어지는 영상에서 엄정화는 "하나 하나 벗으면서 얘기해야겠다"며 패션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코트를 벗은 엄정화는 "파리에 와서 내 몸에 붙은 발렌시아가 코트다. 남자 코트인데 톡톡한 티셔츠 느낌이라 엄청 편하고 니트를 입은 느낌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버사이즈 셔츠를 보여준 뒤, 그는 몸이 비치는 시스루 의상을 과감하게 공개했다. 그는 53세라고 믿기지 않는 패션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