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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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과 이혼' 이영하 "여자 없다고 해도 안 믿어" 억울함 토로 (4인용식탁)

기사입력 2024.05.13 20:4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영하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원조 꽃미남 배우 이영하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하는 18년째 혼자 살고 있는 싱글 하우스를 공개했다. 잠에서 깬 이영하는 "혼자 있다는 적막감 때문에 외로움까지는 아니고 TV를 켜놓고 잔다. 사람 말소리가 들리면 좋을 것 같고 음악을 틀고 자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부엌으로 향한 이영하는 "달걀 한 개, 사과 반 개, 토마토 한 개 이게 제 아침 식사"라면서 "앉아서 먹을 새가 없다. 서서 먹는다"고 전했다. 

냉장고에는 혼자 사는 이영하를 위해 며느리가 가져다 놓은 음식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영하의 취향으로 가득 찬 인테리어와 함께 100여 개의 카메라가 눈길을 끌었는데 그는 "초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카메라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너무 관심이 많다 보니까 시카고에 가면 매년 앤티크 카메라 박람회가 있다. 그런 데 참석도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영하는 "전에는 서초동에서 살다가 집이 너무 크고 손주들이 이쪽에 살아서 손주들과 가까이 살기 위해서 이사를 했는데 나름 괜찮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제가 혼자 있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한다"며 "아니라고, 여자라고 하면 경계한다고 해도 믿어주질 않는다. 그렇다고 제가 아니라고 미주알고주알 나가서 얘기하기도 그렇고"라며 2007년 선우은숙과 이혼 후 악성 소문에 시달렸음을 밝혔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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