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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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선업튀'와 경쟁? 현대물+사극 요소가 경쟁력" (함부로 대해줘)[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5.13 14:54 / 기사수정 2024.05.13 14:5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명수가 월화극 싸움에서 '함부로 대해줘'만의 경쟁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제작발표회가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장양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명수, 이유영, 박은석, 조인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월화드라마는 tvN '선재 업고 튀어'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KBS 월화극은 최근 계속 부진했던 상황. 이 가운데 월화극 경쟁에 뛰어들게 된 것과 관련해 김명수는 "월화드라마가 여러가지 많이 방송 중인데, 각자 장르가 다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로코고, 현대물이고 사극 요소가 들어간 독특한 설정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점이 시놉시스를 보면서도 재밌었다. 한복을 입은 조선시대 유교정신 가진 캐릭터가 대한민국 현대의 어느 한 곳에 올라와 겪는 일들이 재밌었다"고 자신이 맡은 선비 신윤복이 현대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포인트로 꼽았다.

한편,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의 '무척 예의바른 로맨스'를 담는다. 13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

사진=박지영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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