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08
연예

'한가인♥' 연정훈 "28살에 결혼, 이 사람이다 싶으면 가야지"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5.13 07: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가인 남편' 연정훈이 어린 나이라도 이 사람이다 싶으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결혼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화순 여행의 최종 베이스캠프인 모산마을에 도착해 휴식시간을 가졌다.

문세윤은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김종민에게 상태가 괜찮은지 물어봤다.



김종민은 "이제 알레르기와의 싸움이다. 아직 꽃가루가 날리지 않는데 날리는 순간 장난 아니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김종민이 봄과 시작과 동시에 알레르기가 걱정이라고 하자 자신은 봄을 타는지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딘딘은 "나 외로움을 못 느꼈다. 혼자 누워있으면 행복했다. 그런데 요즘은 날이 포근하니까 갑자기 '외롭다'는 게 팍 왔다"고 얘기했다.

딘딘은 "원래는 봄을 안 탔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날씨 좋은 날 일광욕하고 사람들 하고 다니는 거가 부럽더라"라며 솔로의 외로움을 토로했다.



김종민은 유부남인 문세윤에게 결혼한 지 얼마나 됐는지 물어봤다.

문세윤은 28살에 결혼해서 결혼생활이 15년 됐다고 했다. 연정훈은 자신도 문세윤과 똑같이 28살에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딘딘은 연정훈과 문세윤에게 결혼을 안 한 입장에서 궁금하다면서 28살에 하는 결혼을 추천하는지 물었다.
 
연정훈과 문세윤은 "다 장단점 있지 않을까?", "사람마다 다르지"라고 얘기해줬다.

연정훈은 딘딘이 "형들은 어떠냐?"고 묻자 "이 사람이다 싶으면 가야지"라고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세윤은 김종민을 가리키며 "간 보다가 저렇게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문세윤의 말에 발끈하며 "간 안 봤는데요"라고 반박했다. 이에 문세윤은 김종민을 두고 "간 보다가 맛이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화순 고인돌 유적지로 이동해 연정훈 팀과 김종민 팀으로 나뉘어 퇴근미션에 나섰다.

연정훈 팀이 2연승을 하며 최종 승리를 확정, 먼저 퇴근을 하게 됐고 김종민 팀은 벌칙으로 계단 지옥을 거쳐서 가야 하는 채석장을 보러 갔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