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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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24명"…트리플에스 어셈블24 밝힌 '다인원' 장단점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5.08 18: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24명의 완전체 멤버들이 모이기까지 무려 2년이 걸렸다. 그룹 트리플에스 어셈블24의 이야기다. 

8일 트리플에스 어셈블24는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S1 윤서연을 시작으로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마유, 린, 주빈, 정하연, 박시온, 김채원, 설린, 성아, 마지막 멤버인 S24 지연까지 총 24명의 멤버들이 자리했다.  

드디어 완전체를 갖춘 트리플에스의 정규앨범 '어셈블24'에는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담은 '걸스 네버 다이'는 트리플에스에게 있어 뜻깊은 곡. 전세계 팬들의 투표를 통해 타이틀곡으로 낙점됐기 때문. 이는 '세계 최초 양방향 소통 아이돌'을 선언했던 트리플에스의 슬로건과도 맞닿아 있다. 

통상 1시간 가량 진행되는 쇼케이스지만 이번 트리플에스 어셈블24의 경우에는 약 90분 가량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멤버들이 두 줄로 놓인 의자에 앉아 취재진의 질문에 응했다. 

완전체에 앞서 트리플에스는 Acid Angel from Asia(AAA)를 시작으로 크리스탈 아이즈, 러블루션, 에볼루션 등 다채로운 유닛을 선보인 바 있다. 그렇게 24명이 한 무대에 서게된 트리플에스 어셈블24는 K팝 신에 전무후무한 다인원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까지 더한다. 








현장에서는 24명의 멤버들이 연습시간은 물론 일상에서 함께하며 벌어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기도 했다. 

김유연은 "다인원이다 보니까 평소에도 카니발 5대로 이동하는데 이번에는 버스로 운영(이동)할 예정"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음식 시킬 때도 매시간마다 배달을 각자 시킨다. 회사에서 다양성을 존중해 주셔서 메뉴를 통일 안 하고 있다. 연습시간에 계속 배달이 온다"며 "보통 샐러드 많이 먹고 베이글, 키토김밥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다인원 체제의 장점은 무엇일까. 윤서연은 "24명이 함께한 완전체 앨범이라 멋있는 퍼포먼스와 팬분들과의 끈끈한 관계성을 얘기하고 싶다"면서 "24명이 하는 무대 자체가 많이 없지 않나. 트리플에스만이 해낼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그리고 24명이 모이기까지 팬분들과 함께한 서사들이 서로를 돈독하게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이지우는 "다인원이라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볼 수 있다. 유닛으로는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반면 김나경은 다인원 체제에 대한 단점을 털어놓기도.

그는 "숍 시간이 많이 이른 것 같다. 예를 들어 선발대, 후발대를 나누는데 새벽 1시부터 숍에 갈 때도 있다. 선발대, 후발대 기준은 번호순인데 사정마다 바뀔 때도 있다"면서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트리플에스 어셈블24의 정규 1집 '어셈블24'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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