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보아(BoA)가 어린이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보아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 대해 보아는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할 자격이 있는 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저 역시 어릴 때 데뷔해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아는 지난해 1월에도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이자 여성 아너회원 모임인 'W아너 소사이어티' 700호 회원에 가입한 바 있으며, 평소 멘토링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이한 보아는 최근 한국, 일본에서 동시 데뷔한 NCT WISH(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아 분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3월에는 자작곡 '정말, 없니? (Emptiness)'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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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