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백상예술대상' 배우 이도현과 임지연이 여전한 애정전선을 드러냈다.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동엽·수지·박보검의 사회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지난해 8월 입대한 이도현은 현재 공군 군악대로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파묘'팀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군복 차림으로 등장한 이도현은 남다른 제복 자태로 레드카펫과 시상식 본식을 빛냈다.
더불어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의 영예를 얻은 그는 함께 '파묘'에 출연한 배우들을 비롯,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으며 마지막으로 "지연아 고맙다"라며 공개 연애 중인 임지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임지연이 시상을 하러 무대에 올라오자 이도현을 비쳐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임지연은 '더 글로리'로 TV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해 "혜교 언니 (엄)혜란 선배님, (정)성일오빠, 사랑하는 가해자 식구들 그리고 도현이까지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해 애정을 드러냈다.
임지연의 수상 1년 만에 '파묘'로 수상을 하게 된 이도현은 같은 백상예술대상을 통해 화답을 하게 됐다.
또한 이도현은 1990년생인 임지연보다 5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연아"라고 반말을 해 '연하남'의 박력을 보여주어 누리꾼들 사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이도현과 임지연은 2022년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후 드라마 워크숍을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공개 연애 4개월 만에 군입대를 하게 된 이도현이지만 두 사람의 애정전선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백상예술대상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