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의 촬영장 미담이 온라인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배우 한예주는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최고의 화제작 '눈물의 여왕'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했어요"라며 촬영장 후기를 나눴다.
한예주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15회에서 김수현(백현우), 김지원(홍해인)의 수족관 이벤트를 함께하는 직원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뽐냈다.
당시 수족관에 온 두 사람에게 한예주가 꽃다발을 전하면서 "홍해인 님이 전체 대관하셨다. 4년 전에도 하셨다"라는 말을 남겨 마음을 확인케 했다.
한예주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대기 시간 길어지자 앉아서 기다리라며 의자를 3개나 들고 직접 와주셨던 배려왕 김수현 배우님, 항상 웃으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데워준 천사 같은 김지원 배우님 또 만나요"라고 미담을 나눠 누리꾼들을 감동시켰다.
또 현장에서 찍은 셀카와 함께 "눈이 많이 왔던 날 빙판길을 뚫고 갔던 두 번의 촬영"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에 마음 따뜻해져 돌아온 소중한 추억"이란 글로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나눠 감동을 더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상에서 많은 관심을 집중,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눈물의 여왕' 정말 잘 봤어요" "정말 멋져요" "이 장면 꼭 봐야겠어요" "응원해요" "다음 드라마도 기대할게요" 등 응원 댓글을 남기고 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지난달 28일 최종회 시청률이 24.9%(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 기준)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뿐 아니라 주연 배우들의 인기와 함께 드라마에 대한 화제성 역시 극대화,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예주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