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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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60주년 기념 새 로고 및 브랜드송 공개

기사입력 2024.05.04 08:4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음저협이 새 로고와 브랜드송을 선보인다.

최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로고와 첫 공식 마스코트, 브랜드송, 징글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식 마스코트 '한송이'와 '한음이'는 각각 원숭이와 팔분음표 모양의 캐릭터다. 이들은 협회를 상징하는 로고 모양의 얼굴을 갖고 있으며, 이분쉼표를 모자처럼 쓰고 있다. 전반적으로 친근하게 디자인됐으며, 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함이다.



브랜드송 '지켜줄게-I’ll be here'와 징글 'From Your Komca'는 대한민국 음악 저작권과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협회의 역할을 따뜻한 사운드와 가사로 표현했다. 이들 작품은 협회의 슬로건 '음악을 지킵니다, 음악인을 지킵니다'를 담아냈다.

한음저협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약 2달간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에 마스코트 작품 40여 개, 브랜드송 50여 개, 징글, 60여 개가 접수됐다. 이들 중 최종적으로 마스코트 대상 수상자 유성훈, 브랜드송 대상 수상자 박준하-정수경, 징글 대상 수상자 강주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서울 강서구 한음저협 본사에서 열렸으며, 협회 본부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상작은 각종 대내외 행사와 온오프라인 홍보 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며, 굿즈로 제작돼 박물관에 전시된다. 또한, SNS 및 현장 참여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도 배포될 예정이다.

추가열 회장은 "협회가 처음 선보인 마스코트, 브랜드송, 징글을 통해 음악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이 대중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협회 브랜드 홍보 활동을 통해 음악 저작권 인식 제고 및 보호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송과 징글은 가수 섭외와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브랜드 영상과 함께 대중에게 공개될 계획이다.


사진 = 한음저협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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