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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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복귀골 퍼레이드' 화려한 부활

기사입력 2007.03.15 07:58 / 기사수정 2007.03.15 07:58

이완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완희 기자] 안정환이 '반지의 제왕' 다운 화려한 복귀 신고를 했다.

6개월 여 동안의 무적선수 신세를 벗고 수원의 유니폼을 입은 안정환이 3경기 만에 화려한 복귀골 퍼레이드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안정환(31.수원)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컵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18분과 38분, 81분에 잇따라 대전의 골문을 흔들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두 번째 선발출전이자 세 번째 K리그 경기 만의 득점으로 6년 여 만의 K리그 복귀 득점이었다.

안정환은 1999년 6월 23일 속초에서 대전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한 데 이어 두 번째 해트트릭 역시 대전을 상대로 이뤄내 '대전 킬러'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그는 지금까지 대전과의 15번의 경기 동안 16득점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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