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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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제니 섭외 비하인드…"맞춤형 6곡 준비, 부담감 주면 안돼" (동네스타K)

기사입력 2024.05.03 06:0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지코가 'SPOT!' 녹음 비하인드를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열심히 살자..☆ 중소돌에서 대기업 레이블 수장돼도 제니 섭외전화 직접 돌리는 지코처럼 (ft. SPOT! 라이브)ㅣ동네스타K EP.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조나단은 블랙핑크 제니 피처링 신곡 'SPOT!'으로 컴백한 지코에게 제니 캐스팅 비화에 대해 물었다.  

조나단은 알던 사이였냐고 질문했고 지코는 원래 지인 사이였다며 제니와의 친분을 밝혔다.  

제니를 직접 섭외했다는 지코는 "곡을 정해놓고 피처링을 부탁하진 않았고 '제니랑 같이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곡을 만들었다"며 제니 맞춤형 곡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몇 가지 옵션을 먼저 만들었다. 6곡 정도 먼저 만들고 그다음 2곡으로 추려서 어떤 게 더 좋은지 물어봤다"며 제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준비해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것밖에 없어'라고 하면 아티스트가 곡에 대해 별로 흥미가 생기지 않으니까 여러 가지 준비했다"며 준비성이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SPOT!'의 곡 소개에는 "어느 날 지코는 작업 중인 곡들을 제니에게 편하게 들려주었고 그 중 SPOT!의 비트가 두 사람의 귀를 사로잡았다"라고 설명되어 있었다.

이에 지코는 "제니한테 들려주면서 부담감을 주면 안 돼서 '진짜 마음에 들면 하자'라는 식으로 부탁했다"라며 부탁하면서 긴장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또 "같이 작업을 해본 적이 없어서 먼저 제니의 성향을 알아야 했다. 근데 제니가 여러 차례 녹음을 해줘서 옵션이 생겼다. 그래서 원래 더 직관적인 곡이었는데 많이 디벨롭됐다"며 제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코는 26일 블랙핑크 제니 피처링 'SPOT!'을 발매했고 현재 국내 음원 차트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동네스타K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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