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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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도파민 중독 치료 실패…"핸드폰 14시간 할 때도"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4.04.30 14:5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가수 지민이 핸드폰을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는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DJ 김신영이 게스트 지민과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김신영과 지민은 둘다 집순이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지민 씨가 생각하기에 저와 지민 씨 둘 중에 누가 더 집에 있냐"고 물었다. 이에 지민은 "나는 가끔 밖에 있다. 근데 언니는 전화하면 항상 집"이라며 김신영이 더 집순이라고 전했다.

지민은 개인 계정에 올릴 사진을 찍으려고 밖으로 나간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그런 행위가 무의미해 최근 피드를 전부 지웠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지민에 "도파민 중독 치료에 실패하셨다. 인스타 지웠다가 다시 다운로드 하셨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지민은 "안될 것 같다. 중독이어서 언팔로우를 너무 당하고 있다"며 조금 자제해보겠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좀 그만 찍어 올려라. 책도 좀 읽고 산책도 하고 그런걸 혼자 좀 했으면 좋겠다"며 찐친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지민은 핸드폰을 14시간 정도 할 때도 있고 핸드폰은 지민한테 손톱 수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민은 지난 13일 신곡 'WALKING TALKING'을 발매했다.


사진 = MBC FM4U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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