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아나운서 박지윤이 케이블 채널 ETN에서 11월 방송 예정인 '글로벌슈퍼아이돌(이하 슈퍼돌)'의 여자 MC로 합류한다.
제작사인 GSI 관계자는 "예능과 시사교양 등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한 풍부한 경험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오디션 프로에서 필요한 순발력과 재치를 고루 갖춘 점을 높이 평가되어 MC 직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 MC인 토니안의 예능적인 진행방식과 박지윤의 전체 참가자를 아우르는 포용력과 안정감 있는 사회자로서의 능력이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섭외배경을 밝혔다.
박지윤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만큼 긴장감 넘치는 진행으로 재미를 더할 것이며, 모 오디션의 사회자인 김성주 선배의 '60초' 후 공개보다 조금 더 뜸들일 것이다"며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10억 오디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슈퍼돌'은 남녀 MC 및 심사위원 김광수, 멘토 걸 그룹 '티아라' 등이 차례로 발표되며 그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차기 심사위원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노래, 춤, 재능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태국, 중국 TV 합작으로 현지 오디션 결선 진출자 TOP3가 국내 결선에 합류한다. 따라서 외국인 및 국내 오디션 결선 진출자들의 최종 우승을 향한 대결이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합류로 '슈퍼돌'의 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응모 접수는 10월 마감이며, 홈페이지에서 UCC와 ARS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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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지윤 ⓒ ETN]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