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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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같이 있자"…'선업튀' 미래로 온 김혜윤, ♥변우석과 재회했다 [종합]

기사입력 2024.04.29 22:02 / 기사수정 2024.04.29 23: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미래로 돌아온 김혜윤이 변우석과 재회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7회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이 달라진 미래에서 류선재(변우석)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솔은 사고 당일 집에만 있으려 했지만 류선재가 빗속에서 기다리는 것을 알고 안절부절못했다. 임솔은 류선재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결국 택시 기사에게 납치를 당했다.

류선재는 길에 떨어진 임솔의 우산을 보고 의아해했고, 임솔을 찾아 헤맸다. 결국 류선재는 택시 기사에게 쫓기는 임솔을 발견했고, 다행히 임솔은 사고를 피했다.



임솔은 미래로 돌아갔고, 임솔의 미래는 바뀌어 있었다. 임솔은 제작사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고, 류선재는 유명한 연예인이 돼 있었다. 임솔은 인터넷으로 류선재를 검색했고, 그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또 임솔은 류선재의 죽음을 막았다고 생각했지만 콘서트가 연기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임솔은 콘서트장 앞에서 누군가와 부딪혀 핸드폰을 떨어트리고 눈이 내리자 타임슬립 전과 똑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임솔은 류선재와 만났던 다리로 향했고, "오지 마. 선재야. 제발 여기 오지 마"라며 간절히 빌었다. 그러나 류선재가 나타났고, 임솔은 '이렇게 오면 어떡해'라며 절망했다.



류선재는 "오랜만이야. 근데 여기 왜 이러고 서 있어? 차 고장 났어?"라며 물었고, 임솔은 "아니. 너 기다렸어"라며 밝혔다.


류선재는 "내가 여기로 올 줄 어떻게 알고 기다려?"라며 쏘아붙였고, 임솔은 "올 것 같았어"라며 못박았다. 임솔은 '근데 오지 않았으면 했어'라며 생각했다.

류선재는 "너 못 봤으면 어쩌려고. 여전하네. 넌"이라며 탄식했다. 류선재는 "어디 가서 차 한잔할까? 너무 늦었나"라며 제안했고, 임솔은 "아니. 난 괜찮아"라며 승낙했다.

이때 매니저 박동석(이일준)이 류선재를 불렀고, 임솔은 "안 돼. 가지 마. 가면 안 돼. 오늘 같이 있자. 우리 오늘 밤 같이 있자고. 너랑 나랑"이라며 붙잡았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임솔이 류선재에게 그를 좋아했던 마음을 고백한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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