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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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변신' 고경표 "웃음 너무 과하지 않갈"…'비밀은 없어' 강한나와 엉뚱 [화보]

기사입력 2024.04.29 09:07 / 기사수정 2024.04.29 09:0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비밀은 없어' 고경표와 강한나가 통통튀는 비주얼과 케미를 자랑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의 주역 고경표와 강한나의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완벽한 호흡을 예상케 한다.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통제 불능의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 충만 예능 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고경표는 “아나운서를 연기하기 위해 톤 앤 매너나 애티튜드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현장에 실제 아나운서 분이 오셔서 교정을 해주시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강한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만난 작가님들을 떠올렸다. 늘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부분을 참고했다”고 말했다. 실감나는 연기를 위한 두 배우의 세심한 노력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비밀은 없어'는 유쾌한 방송국 에피소드를 담은 코미디 작품이다. 다른 코미디 작품과 차별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고경표는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웃음과 위로를 살린 드라마다. 웃음도 너무 과하지 않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웃음이 되길 바라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강한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보는 게 아니라 편안함이 주가 되고 여기에 따뜻함과 웃음이 가미된 드라마”라며 '비밀은 없어'가 가진 고유한 매력을 설명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고경표와 강한나 모두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고경표는 “자신 있어 하는 연기 스펙트럼 중 한 부분을 마음 놓고 선보일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말했고, 강한나는 “그 동안 연기한 작품 속 인물들이 다가가기 어려운 캐릭터였다면 이번 캐릭터는 친근하고 편안한 인물이라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새로운 캐릭터로 대중 앞에 서는 설렘을 드러냈다.


코믹과 멜로가 공존하는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5월 1일 수요일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고경표, 강한나의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5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싱글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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