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오윤아가 어머니께 효도 시술을 선물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가정의 달 특집! 오윤아의 어머니 팔자 펴는 효도 시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오윤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께 효도 시술을 해드렸다.
이날 오윤아는 "얼마 전에 미국에 가서 자연스러운 시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헐리우드 배우들도 되게 자연스럽게 많이 하고 요즘 외국 애들도 자연스럽게 많이 한다더라. '스컬트라'가 되게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런 시술 관심도 없는데 스컬트라가 완전히 콜라겐을 안쪽에 주입시켜서 피부도 되게 매끄러워 보이고 팔자주름에도 좋다고 하더라"라며 "오늘 우리 엄마에게 효도 시술을 선물을 해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어머니에게 "팔자 주름이랑 이런 게 좋게 될 거다.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어머니는 "나는 도저히 못 하는데 딸 때문에 또 예뻐지게 생겼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저는 한 번도 시술을 해본 적이 없고 얼굴에 항상 되게 조심하게 된다. 엄마게 이제 또 좋아지면 시도를 한 번 해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올해 딱 칠순이시다. 컨디션도 안 좋고 입맛도 없고 우울해하셨는데 이번에 이렇게 스컬트라를 맞고 좀 효과가 많이 있어가지고 기분이 막 업되고 회복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라며 "확실히 여자는 얼굴이 예뻐지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맞는 것 같다. 나이 들면 들수록 그런 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술을 마친 어머니를 본 오윤아는 "뭔가 좀 되게 팽팽해진 것 같은데? 아까 내가 유심히 봤는데 여기가 (주름이) 펴졌다. 대박이다. 광대뼈도 줄어든 것 같다. 엄마 평생의 고민이 광대뼈였는데. 칠순인데 회춘하고 더 예뻐져야지"라며 감탄했다.
어머니는 "칠순 선물을 미리 받은 것 같네. 고마워"라고 오윤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Oh!윤아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