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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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이동휘 "저도 고아여서 잘 알아요" 고백

기사입력 2024.04.27 22:23 / 기사수정 2024.04.27 22:23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수사반장' 이동휘가 자신이 고아라고 이제훈에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이제훈, 이동휘가 고아원 수사에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경찰서에는 "신고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이를 아직도 못찾았다"는 아이 엄마가 찾아왔다. 엄마는 "우리 아기 고아처럼 팔려가서 앵벌이하게 되면 어떡하냐. 평생 부모 없이 살아야되지 않냐"며 울었다. 

경찰은 "인력이 부족하다. 우리는 강력계라서 실종 사건은 후 순위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이동휘는 "제가 도와드릴게요"라며 아이 엄마를 도왔다.



집 안에서 엄마와 함께 잠든 사이 강보에 쌓인 채 사라졌다는 아이는 아직도 찾지 못했다. 아이의 강보에는 '노란 거북이' 자수가 있고 왼손 엄지가 육손인 다지증이었다. 

이 가운데 군부대 훈련 중 영아 시신 10구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중 한명은 다지증으로 발견됐다. 

인계해 간 아이들 고아원으로 돌려줘 화장했고, 이에 수상함을 느낀 이동휘와 이제훈은 본격 수사에 나섰다.

에인젤 고아원 원장인 오드리를 만난 이동휘와 이제훈은 "아이들을 웃돈이나 급행료를 받고 입양하기도 하냐"고 물었다. 이에 기분이 나빠진 오드리는 둘을 쫓아냈다. 


고아원에서 쫓겨난 이동휘는 이제훈에 "원장 아주 고약한 사람이다. 분명 웃돈주고 애들 사고판다"며 확신했다. 이제훈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 물었고 이동휘는 "나도 고아여서 잘 안다"고 대답해 이제훈을 당황시켰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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