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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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된 메시 후계자 NO.10, 바르셀로나 정착 원한다..."사비 감독에게 깊은 인상 남길 것"

기사입력 2024.04.27 20:44 / 기사수정 2024.04.27 20:44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27일(한국시간)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신임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유리몸으로 전락한 그가 브라이턴에서도 아쉬운 활약을 남겨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바르셀로나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27일(한국시간)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신임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유리몸으로 전락한 그가 브라이턴에서도 아쉬운 활약을 남겨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바르셀로나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리오넬 메시의 10번을 물려 받았지만, 유리몸이 된 안수 파티(21)가 바르셀로나에서 재기를 노린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27일(한국시간)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신임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아직 21세인 파티가 바르셀로나 1군에서 스스로를 증명할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시간이 예상만큼 성공적이지 않았지만, 파티는 그 어느 때보다 바르셀로나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며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27일(한국시간)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신임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유리몸으로 전락한 그가 브라이턴에서도 아쉬운 활약을 남겨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연합뉴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27일(한국시간)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신임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유리몸으로 전락한 그가 브라이턴에서도 아쉬운 활약을 남겨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연합뉴스


2002년생인 파티는 2019년 바르셀로나 B팀에서 갑작스레 1군 팀으로 콜업돼 16세에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더군다나 라리가 두 번째 경기인 3라운드 오사수나 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새로운 기대주로 등장했다. 

파티는 데뷔 시즌에 리그 24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연착륙을 하는 듯 보였지만, 이후 커리어가 조금씩 꺾였다. 바로 대형 부상 때문이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27일(한국시간)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신임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유리몸으로 전락한 그가 브라이턴에서도 아쉬운 활약을 남겨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연합뉴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27일(한국시간)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신임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유리몸으로 전락한 그가 브라이턴에서도 아쉬운 활약을 남겨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연합뉴스


특히 2020년 11월 당한 반월판 파열은 파티의 커리어 초기에 치명적이었다. 그는 거의 1년 가까이 공식전을 출장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 일정을 모두 포함해 64경기나 결장했다. 

이후에도 2021년 11월과 이듬해 1월 연달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130일 넘게 결장했고 공식전 26경기나 빠졌다. 파티는 놀랍게도 2021-2022시즌 리오넬 메시가 떠나 공석이 된 10번을 물려받았지만, 등번호에 걸맞지 않은 유리 몸의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샀다. 

그나마 건강해진 2022-2023시즌 파티는 라리가 36경기를 소화하며 7골 4도움을 기록해 아직 재능이 살아있음을 과시했다. 본인 스스로 만들어 낸 단일 시즌 첫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였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27일(한국시간)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신임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유리몸으로 전락한 그가 브라이턴에서도 아쉬운 활약을 남겨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연합뉴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27일(한국시간)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신임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유리몸으로 전락한 그가 브라이턴에서도 아쉬운 활약을 남겨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연합뉴스


하지만 2023-2024시즌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파티는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떠나 도전을 선택했다. 전반기에 두 골을 넣으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출전 시간은 여전히 주어지지 않았다. 

설상가상 파티는 12월 초 종아리 부상을 당하면서 무려 두 달 넘게 결장했다. 부상 복귀 후에도 파티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파티는 이번 시즌 선발 출장이 단 3경기에 그치고 있고 교체로만 14경기를 나섰다. 

파티는 별 소득 없이 브라이턴으로 돌아가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재기를 노린다.

매체는 "파티가 2027년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돼 있다. 여러 매체에서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임대를 알아볼 것이라고 하지만, 선수 본인은 오직 바르셀로나에서만 뛰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27일(한국시간)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신임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유리몸으로 전락한 그가 브라이턴에서도 아쉬운 활약을 남겨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연합뉴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27일(한국시간)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 신임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유리몸으로 전락한 그가 브라이턴에서도 아쉬운 활약을 남겨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파티는 프리시즌에 그는 자신이 이전에 보여준 기량을 다시 보여줄 준비가 돼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의 정신력은 브라이턴에서 시즌을 잘 마치고 프리시즌에 철저히 준비해 사비 감독을 설득하려고 한다. 

나아가 매체는 "파티는 부상과 불안정성을 떨쳐버리고 싶어 한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경험을 100% 이용해 바르셀로나 선수로 돌아오려고 한다"라며 바르셀로나에 정착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바르셀로나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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