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이탈리아 패밀리 권성덕에게 경고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이탈리아로 선 넘은 권성덕-줄리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권성덕-줄리아 부부는 '피렌체 한국영화제' 현장을 찾아갔다.
피렌체로 향하는 길에 권성덕-줄리아 부부는 K-발라드를 부르며 감성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줄리아가 K-발라드를 따라 부르자 안정환은 "줄리아 씨도 이 노랠 아네"라고 기특해했다.
권성덕이 "음치가 있나"라고 산통을 깨자, 줄리아는 "박치는 인정해도 음치는 아닌 것 같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권성덕은 "나는 까치"라고 아재 개그를 날렸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내 후배였으면 가만 안 뒀다. 팀을 이적시켰을 것"이라고 분노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