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고서희가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장말순 역으로 변신한다.
고서희 소속사 코스모(KOSMO)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고서희가 '수사반장 1958' 4화에 특별출연한다"며 "미제 화장품을 방문판매하는 장말순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수사반장 1958'은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이다.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서희는 극 중 장말순 역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그녀는 미제 화장품 판매를 하는 인물로 존재감을 펼칠 예정이다.
고서희는 카카오TV '그림자미녀',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여우각시별', MBC '검법남녀', 영화 '헌트', '오마주', '갈매기', 제8일의 밤'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수사반장 1958'은 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코스모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