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8 11: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이경진이 친언니와 엄마가 돌아가신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동안스타 4인방이 출연해 동안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는 배우 이경진, 톱모델 김동수,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 성형외과 전문의 박동만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경진은 자신의 근황을 소개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이경진은 "지난해 친언니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그 쇼크로 어머니마저 돌아가셨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힘든 시간을 어떻게 보냈냐"고 물었고 이경진은 "담담하게 보내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돌아가셨을 당시엔 모르겠다가도 가만히 있으면 어머니와 언니 생각이 나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경진은 "일하면서는 자꾸 잊어버리려고 하는데 그렇더 않더라."며 "주변에서 다들 '살면서 새록새록 생각이 날 거다'고 하던데 그 말이 맞더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경진은 타이밍을 놓쳐서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여유만만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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