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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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옥경이 손 꼭 잡은 태진아…이루, 음주운전 집행유예 후 근황

기사입력 2024.04.22 20:13 / 기사수정 2024.04.22 20: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이루가 부모님과 함께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최근 이루는 자신의 SNS에 아버지 태진아와 어머니 이옥형(옥경이) 씨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루는 부모인 태진아와 이옥형 씨의 자동차 뒷자리에 앉아 함께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이루는 어머니 이옥형 씨의 손을 꼭 잡고 있는 태진아의 뒷모습을 남기며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 씨는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태진아는 여러 방송을 통해 아내의 치매 투병 근황을 전하며 "(아내가) 5년 전부터 치매를 앓았는데 1년 전부터 속도가 빨라지더라. 지금은 약도 이것저것 먹고 있고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내를 떠올리며 만든 노래 '옥경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태진아는 최근 아내를 위한 신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발매하기도 했다.

태진아와 어머니의 간병을 함께 하고 있는 이루는 지난 2022년 9월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함께 타고 있던 여성 골프선수 A씨가 운전한 것처럼 꾸민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지난 1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총 4개 혐의에 대해 징역형 집행유예 판정을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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