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불륜설에 분노했다.
19일 서희원은 개인 채널에 "더 이상 고소하고 싶지 않아, 안 그래?"라는 문구와 함께 대만 현지 매체의 기사를 캡처해 업로드했다.
사진 속 기사에는 최근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구준엽이 공개한 서희원과의 추억 쌓기용 엘리베이터 사진들이 담겨 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구준엽과 재회한 서희원이 쇄골에 새긴 "리멤버 투게더 포에버"라는 문구가 일부 사진에 없다는 것을 일부의 누리꾼들이 찾아냈다는 것.
그 누리꾼들은 서희원이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와 이혼하기 전 구준엽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희원은 문신이 가려진 방송 자료가 아닌 원본 사진을 공개하며 불륜설을 반박했고, 공개된 사진에서 선명한 문신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의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었으나 2021년 11월 이혼했다.
이후 2022년, 서희원은 구준엽과 20년 만에 재회해 결혼해 한국과 대만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1998년 1년간 만났던 바 있다.
하지만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는 계속해서 서희원이 마약, 불륜 등을 했다고 홀로 주장하고 있다.
사진=서희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