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6 23:1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촬영을 거부한 채 돌연 미국행을 택한 배우 한예슬이 드라마 속에서도 종적을 감췄다.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황인혁 김영균 연출, 전현진 극본) 11회에서는 연락을 끊고 행방불명 된 한명월(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5일 결방과 달리 정상 방영된 이날 방송에서는 한예슬의 분량이 눈에 띄게 줄어 눈길을 끌었다.
초반 미리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장면 속에서는 그나마 한예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한예슬은 아예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계속해 강우(에릭 분)와 최류(이진욱 분)의 스토리로 전개됐다.
이는 불가피한 상황 속 정상 방영을 위한 제작진의 의되된 편집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으로 떠난 한예슬은 촬영 복귀의사를 밝힌 상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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