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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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 피해' NCT 런쥔, 결국 활동 중단 "불안 증세"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4.20 10:23 / 기사수정 2024.04.20 10:2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런쥔이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에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5월 2~4일 개최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런쥔은 최근 사생으로부터 "아이돌들 살기 너무 편해졌다. 돈은 돈대로 벌고 외모는 외모대로 갖고 연애는 또 연애대로 하고 라이브는 X같고 늘 생각도 없으며 그전 세대마냥 독기도 없음. 그냥 느긋함 다시 폰 없애라"는 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해당 메시지를 공개한 런쥔은 "쥐XX처럼 숨어서 타이핑이나 하지 말고 할말 있으면 얼굴보면서 변호사랑 같이 얘기해라. 이분에게 연락해서 하고 싶은 말 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멤버 런쥔 활동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런쥔은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검사 결과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고, 런쥔과 신중한 논의 끝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런쥔은 금일(20일) 예정된 사인회부터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추후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이 되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월 2~4일 개최되는 NCT DREAM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는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6명 멤버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런쥔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당사는 런쥔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모욕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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