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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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베니타 "최종선택시 ♥제롬 밀당, 개그 욕심 발동" (최파타)[종합]

기사입력 2024.04.19 13: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돌싱글즈4'의 제롬과 베니타가 촬영 비하인드를 풀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MBN 예능 '돌싱글즈4' 미국 편에 출연한 제롬, 베니타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이 방송에서 서로의 첫 만남을 궁금해하자 베니타는 "'돌싱글즈'가 진짜 리얼이다. 그래서 첫 등장 때 처음 봤다"고 말을 시작했다.

베니타는 "남자 다섯 명이 있다. 사실 처음에는 두 분이었다. 제롬한테 눈길은 갔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제롬 역시 "딱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이라 바로 봤다. 보자마자 '와'라고 생각했는데 티는 안 내려고 했다"고 첫인상을 회상했다.



최화정이 "예쁘다"의 의미였는지 아니면 "뭔가 나랑 될 것 같아"의 의미였는지 묻자 제롬은 "될 거 같은 건 모르겠고 '저 여자다'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한 청취자가 "제롬은 늘 베니타 바라기였어요"라는 댓글을 남기자 베니타는 "저의 픽이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웃긴 사람을 꼽았던 베니타는 제롬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추억했다. 본인의 성격은 소심하지만 개그 욕심이 많다고.

다른 청취자는 "'돌싱글즈4'의 최종 선택 때 가슴을 졸였다. 베니타가 마치 선택을 안 할 것처럼 하더니 손을 내밀었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베니타는 제작진의 연출로 오해한다고 털어놓더니 본인의 아이디어였다고 고백했다.



관람차 안에서 선택을 하면 손을 잡고 내리는 방식. 베니타는 처음에 혼자 내렸다가 뒤돌아서 제롬에게 손을 내밀었다.

당시를 회상한 베니타는 "조금 개그 욕심이 발동했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최화정은 "개그 욕심이 아니라 방송에서는 최고의 1분이었네"라고 감탄했다.

이어 제롬은 "그때 진짜 무너졌었다. 고개를 숙이고 있었는데 그냥 나가더라. 그래서 '미국 가서 연락해 봐야 되나?' 생각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두 사람은 부담감에 선택을 하지 않더라도 미국에서 다시 만나자고 얘기를 했었다고.

그러나 베니타의 손을 발견한 제롬은 내리자마자 기쁨의 소리를 크게 질렀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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