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박지환이 김무열의 악역 연기를 극찬했다.
18일 공개된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역대급 빌런이 되어 나타난 내 친구 김무열 그리고 장이수 박지환'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비는 마동석이 최근 오픈한 체육관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25년지기 찐친인 김무열과의 만남을 앞두고 "17살 때 만났다. 같이 뭘 해보는 건 25년만인 거 같다"고 했다.
김무열과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4'에 마동석과 함께 출연한다. 비는 "무열이와 저는 고등학교 동창이다. 가장 친했다. 1학년 장기자랑에 함께 나가서 1등을 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박지환은 김무열은 '범죄도시' 시리즈 역대급 빌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화보면서 얘가 잠깐 싫어졌다. 너 싫다고 했다. 꼴보기가 싫더라"라고 했다.
비 역시 "얼마나 나쁜놈이라 화가 나냐"고 물었고, 박지환은 "나쁜놈이라고 티 내지 않는 나쁜놈이라 더 화가 난다"고 했다. 이어 비는 "얘가 말을 하지 않으면 무서운 느낌이 난다"고 동의했다.
사진 = 유튜브 '시즌비시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