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지효에 이어 러블리즈 이미주까지 스포츠스타와의 열애를 당당하게 공개했다. 10년차 걸그룹의 솔직한 열애 공개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이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의 열애가 알려졌다. 3살 터울 연상연하 커플이자 걸그룹과 스포츠스타 커플 탄생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미주 소속사 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미주와 송범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해, 데뷔 10년만이자 첫 공개열애를 시작해 한층 주목받고 있다. 러블리즈는 사실상 해체한 상황이지만 이미주는 MBC '놀면 뭐하니?' 고정으로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상황.
걸그룹의 열애가 알려진 경우 팬들을 중심으로 적지 않은 반감이 형성되지만 데뷔 10년만에 첫 열애를 알린 이미주에게는 팬들 역시 응원과 축하를 보내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못할 만큼 '럽스타'의 정황들이 드러나며 한층 더 축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트와이스 지효는 지난 5일 자이언티와의 열애를 알렸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호감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며 가요계 선후배 커플 탄생을 밝혔다.
앞서 지효가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윤성빈과의 열애설이 터지진 얼마 안됐고, 당시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채영은 자이언티와의 열애를 빠르게 공개하며 교제 사실을 알렸고, 솔직 당당한 공개 열애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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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