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새론의 연극 '동치미' 출연이 결국 무산됐다.
연극 '동치미' 측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새론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날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에도 빠진 상태다.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09년 초연 이후 입소문을 이어오면서 롱런 행진 중이다. 오는 5월 개막한다.
당초 김새론은 작은 딸 정연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새론의 복귀 소식에 여론은 싸늘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22년 음주 운전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 결국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자숙을 선언했음에도 지인들과의 술 파티, 홀덤 펍 등에서 목격담이 나오면서 대중들의 반감은 커져만 갔다.
최근에는 tvN '눈물의 여왕'으로 주가를 달리고 있는 김수현과의 스킨십 사진을 뜬금 없이 SNS에 공개하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일각에서 거론된 열애설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해명에 나섰고, 김새론은 지금까지도 묵묵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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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