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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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임신' 이은형 "노산 걱정에 ♥강재준에도 임신 사실 숨겼다"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4.04.16 06:3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이은형이 모두에게 8주 동안 임신 사실을 숨겼다고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개그맨부부 강재준,이은형 태리,엘리와 우당탕탕 육아 체험(매운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이지혜의 초대로 이지혜의 집에 놀러 가 대화를 나누고 육아를 체험했다. 

"은형이 임신했다"는 말로 축하를 시작한 이지혜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재준은 "임신 초기에 가장 조심해야 하지 않느냐. 그때 우리가 '미스터 로또'라는 방송에 나갔다. 은형이가 녹화에서 터는 춤을 100번을 췄다"며 이은형의 개그우먼 면모를 지적했다. 

이에 이은형은 "박지현 씨가 너무 잘생겨서.."라고 농담했다.



이들 부부는 "박지현 씨를 보고 태교를 해서 그런가 아들이다"라며 깡총이(아이 태명)가 아들임을 밝혔다.  

이은형은 "임신하고 언니 영상을 진짜 많이 본다. 롤모델로 정했다. 워킹맘계의 롤모델"이라며 이지혜를 추켜세웠다. 

둘째 계획을 묻는 이지혜에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아직까지는 없다. 나는 솔직히 은형이의 입장대로 갈 거다 왜냐면 더 힘든 건 은형이니까. 워낙 노산이고 마흔둘이에요"라며 둘째는 아직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이은형은 "배란일 계산을 아예 안 하고 자연 임신했다. 배란일 이틀 전에 거사를 치렀더라"며 웃었다. 

이에 강재준은 "은형이가 초음파 사진을 8주를 속였다"며 이은형에 안타까워했다.

이은형은 "노산이라서 혹시나 잘못될까봐 아무한테도 얘기안했다. 녹화할 때도 혼자 '(깡총이한테)나랑 오늘도 잘해보자'라고 말했다"고 밝혀 이지혜를 눈물짓게 했다.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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