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4.14 21:39
(엑스포츠뉴스 송파, 임재형 기자) T1이 접전 끝에 젠지에 무릎을 꿇으면서 'V11' 금자탑을 쌓지 못했다. 비록 국내 대회에서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페이커' 이상혁은 국제전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T1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결승전 젠지와 경기서 2-3으로 패배했다. 정규 시즌 2위 이후 패자조로 향하면서 끝까지 분전했던 T1이었지만 결국 이번에도 젠지의 벽을 넘지 못했다. '페이커' 이상혁과 '오너' 문현준이 T1의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결국 마지막 5세트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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