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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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입맛' 한가인, 연이은 타락 갱신 "3년 치 라면 먹은 듯" (텐트밖)

기사입력 2024.04.14 20:19 / 기사수정 2024.04.14 20:1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한가인이 캠핑 음식으로 라면을 맛봤다.

14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는 몽블랑 백패킹 끝에 야영지에 도착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라미란은 "이놈의 거(배낭)는 내려놓자"며 고된 여정 끝에 한숨을 돌렸다.

이날도 한가인은 1등으로 텐트를 치며 텐트 치기 고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개똥밭에 굴러도 내 집이 최고다"라며 직접 친 텐트 안에 들어가 휴식을 만끽했다.



그 사이 해는 산 뒤로 모습을 감췄고, 몽블랑에 어둠이 내려앉았다. 날이 저물자 몽블랑에서의 메인 이벤트 야식 라면 파티가 진행됐다.

한가인은 한 숟가락 가득 라면을 맛본 뒤 "맛있다"고 대만족했다. 이어 한가인은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전투 식량을 맛봤다. 그는 "생각보다 훌륭하다"며 칭찬했고, 류혜영도 "비빔밥이다"라며 만족했다.

라미란은 "자연이라는 건 참 대단한 것 같다"며 어둠 속 설산에 감탄하기도. 그런가 하면 류혜영은 "오로라 같다"며 카메라를 꺼내들고 몽블랑의 밤하늘을 확인했다.

그밖에도 선명하게 보이는 북두칠성에 멤버들은 카메라를 꺼내들고 연신 셔터를 눌렀다.


다음날 아침, 라미란표 라죽을 맛본 한가인은 "여기 와서 라면을 3번이나 먹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한 3년 치는 먹고 가는 것 같다. 빵도 7~8년 치 먹은 것 같다"고 말해 청정 입맛을 자랑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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