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류시원이 19살 연하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류시원은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 게스트로 출연 이야기를 나눴다.
앞선 영상에서 지난 2020년 재혼한 아내와 나이 차이를 최초로 공개한 류시원. 당시 "정식으로 밝힌 적 없다. 아내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고 했더니 잘못 알려지더라"면서 "19살 차이 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번 영상에서 류시원은 "아내를 만나서 결혼할 때 이상으로 더 좋아졌다. 집에서도 냉장고에 물 가지러 갈 때도 손잡고 다닌다"며 애정을 엿보였다.
이어 "자기 전에 꼭 뽀뽀해 주고 아침에 일어나서 무조건 뽀뽀한다. 4년 동안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 아내가 잘 때도 손을 잡고 자자고 하더라"며 슬며시 미소 짓기도.
류시원은 "서로의 가치관과 자란 환경, 기준이 잘 맞으면 4년이 지나도 아직도 우리는 (좋다). 와이프와 일상이 전부다"면서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첫 번째 결혼 후 2년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3년 간 소송 끝에 2015년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이후 2020년 2월, 지금의 아내와 재혼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